요즘 나의 일순위 고민이야 글이 많이 길지만 읽어주면 좋겠어
내가 작년부터 친하게 지내던 여자애가 있는데 그친구는 INTJ이고 나는 ENFP여서 잘 맞기도 하고 같이있으면 편한 좋은 친구인데 성향이 너무 안맞음ㅠㅠㅠ
예를 들어서 그친구가 나랑 만나고자하는 텀/주기와 내가 생각하는 게 너무 다르거나 또 텐션이 많이 안맞아ㅜㅜ
걔가 엄청 조용한 성격이고 혼자있는걸 좋아하지만 내가 요구하는거에 노력을 해주고 있는것 같아서 서로서로 노력하고 있는것같으니 몇개월동안 나도 참다가 내가 생각했을 때 이정도 친해졌으면 통화를 해도될법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통화하자고 톡하는거 귀찮다고 하니까 아직 조금 그렇다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고 그리고 그 나름의 이유가 있는게 전에 걔가 자기는 통화포비아가 있다고 했음
근데 나는 걔가 포비아 그 말을 한지 거의 일년이 지난 후에 최근에 전화를 아무말없이 걸은건데도 계속 피하더라고ㅠㅠ 그래서 진지하게 “너는 통화하는게 극도로 싫고 그래? 그러면 뭐 어쩔수 없지 안할게” 했는데 걔가 “내가 회피형이기도 하고 친구랑 통화를 거의 안해봤어..” 라고 말하더라고. 그래서 알겠다고 했지..
나는 걔랑 중딩때 같은학교였다가 고딩되서 딴학교로 갈려버림..그래서 더 자주만나고 싶어도 그게 쉽지 않고 연락도 작년보다는 덜하게 되고..이렇게 계속 지내다가는 서서히 멀어질것 같은거야 나는 걔를 많이 아끼거든.. 그래서 전화를 하면 톡하는거보다 더 편하기도 하고 친밀감?이 더 생기잖아 고래서 시도했던건데 아직 나한테 마음의 문을 많이 열지는 않았구나.. 싶은 생각들기도하더라고
근데 여기서 중요한 문제‼️걔가 진지한 우리의 관계 얘기라던지 자기의 의견을 얘기를 안하는 성격이야.. 인티제기도 해서 그런것 같아. 이런 부분에서 실제로 만나서 진대를 해보려 하면 위에서 말했다시피 피하더라고.. 휴ㅠㅠㅠㅠㅠㅠ
서로 다가가는 속도가 많이 다른것 같아서 서로서로 힘든 상황인것 같아 때론 의견을 솔직히 말하는게 답일 때가 있는걸 나도 아니까..
진짜 둘이 성향이 달라도 너~~~무 달라서 의견조율이 필요한데 어떻게 해야할까.?? 언니들!!! 댓글 많이 달아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