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오픈으로 일하고 있고 나랑 같이 일하는 언니는 이번달 기준 1년차래 나는 이제 5개월 좀 안됐는데 언니가 일하시는 게 많이 느리긴 했어.. (언니한테 라떼 하나 맡겨두고 내가 블렌더 두개 정도 돌리거나 언니한테 블렌더 하나 맡기고 내가 커피 네다섯잔 뽑는 수준) 그래도 사장님이 나한테 힘드냐고 물어보실 때마다 괜찮다고 하고 제가 좀 더 빨리 움직이면 커버되니까요! 하고 몇개월 일했어. 사건이 생긴게.. 언니가 오픈키를 가지고 계셔서 좀 일찍 오셔야해.. 아니면 내가 앞에서 계속 기다려야 하는데 오픈이 7시 반인데 언니가 26분 27분 이렇게 오시는거야 난 15분 17분부터 기다리고 있고, 그래서 오픈키를 나한테 달라 할까 고민하다 사장님께 말씀드렸는데 키는 사장님께서 말해주신다 하더라고? 그러고 나서 언니가 1년찬데 너무 느리다 이런 식으로 사장님이 한탄 하시다가 서류 같은 걸 매주 받는데 그걸 파일에 끼워둬야 한다고 안 배웠냐 하시길래 난 언니한테 들은 게 없어서 못들었다고, 언니한테 여쭤봤는데 선반에 올려두면 된다길래 계속 그렇게 했다 했는데 사장님이 한숨 쉬시더니 일단 알았다고 하시더라..? 근데 집오니까 사장님이 오픈알바 같이 할사람 찾아보라고 하셔서 설마 했는데 오늘 미들 친구한테 마감 사람이 오픈 알바 꽂아줬다 이런 얘기가 들려.. 나 때문에 괜히 언니가 잘린 거 같아..
참고로 나 전에 일하던 내 친구가 나 꽂아준건데 친구 일할때도 사장님이 언니 일 느려서 힘들지 않냐 물어보셨대. 친구는 나랑 같은 대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