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절당했는데 내가 예민한거야?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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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볼게 있어서 일년만에 학교 선배한테 연락했거든? 그러면서 서로 근황토크를 했어 나는 인턴생활 중이였고 언니는 교직원으로 일한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교직원 어때? 라고 물어봤더니 언니가 여자들 기싸움때문에 힘들어서 퇴사한다는 거야 이것저것 기싸움 썰을 풀어주더니 갑자기 카톡을 이렇게 보내더라고…. 계속 내 성격에는 교직원 못할 것 같다 이러면서 이렇게 카톡 보낸게 기분나쁘더라고! 이 때 당시에는 “ㅋㅋ나 그런거 잘 받는데”이러고 넘어갔다가, 한 달 뒤에 언니가 퇴사하고 같이 밥 먹기로 한 날짜가 다가올 때 즈음에 내가 이 카톡 캡처본 보내면서 이거 무슨 의미야? 솔직히 이전부터 언니가 나를 생각해주는 척 언니랑 나랑 비교하고 나를 단정짓고 깎아내리는게 기분이 나빴고 자존심 상한다“ 라고 했더니 진심으로 나를 걱정해준거고 너가 교직원에 관심있는 줄 알았다, 너가 예민하다고 생각은 안 하냐 이러면서 너랑 관계를 더 이상 이어가고 싶지 않다 이러고는 카톡 차단 당했어 …
언니 성격이 말랑해보여서 걱정돼서 말한 거 같긴 한데 상대가 말을 언짢게 하긴 했네 안들어오는 게 좋을듯 이런 말보다도 걱정만 했어도 될 일인데 근데 지금 저 선배도 힘들어서 손절해버릴만큼 여유가 없는 상태인 거 같긴 해 언니도 이것만 그러는 게 아니라 전부터 존심 상했다면 예민한 게 아니고 한번쯤은 말할만한 일이긴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