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인 엄마랑 싸운 썰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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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 엄마가 내 뒷담하다가 걸린 썰
바야흐로 나 21살 때임
남친 엄마가 떡 가게를 함 여기는 안에서 먹고 가도 됨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왔음
나도 남자친구랑 2년 넘게 사겨서 왔다갔다 일도 도와드림
그때 당시 나는 대학생 2학년
근데 어느순간 나보고 살이 쪘다부터 시작해서 10키로 빼라고 함 ㅋㅋ 전부터 쌓이는게 있으니 기분 나빠서 그냥 나감
근데 지를 무시했다며 쳐 삐짐
결국 어린 내가 사과하려 기다림 근데 이야기 하기 싫다며
가라고 하는거임 ..^^
그래서 ㅈ 같아서 그냥 무시하고 다녔음
근데 갑자기 지 혼자 풀려서 다 같이 밥 먹으로 가자는거임 밥 먹는데 나보고 졸업하자마자 결혼하고 애 낳으라는거임 ㅎㅎ 그래서 취업은 해야죠 이러니까 니는 이미 나한테 취업한거라고 지랄함 무시까고 밥 먹음
이제부터 시작함
그러다가 내가 잠깐 그 가게를 지나가는데 친구랑 대화중이어서 인사를 안하고 감
그거 가지고 또 꼬투리 잡으면서 지라랄 함
그러더니 또 삐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는 우리 엄마한테 연락해서 얘 예절교육 시키라고 지랄해서 내가 개 화나서 남친한테 다 말했음
남친 개 빡쳐서 엄마한테 협박하고 옴
그 가게 명의가 남친꺼임 그래서 또 건들면 가게 판다고 했나봄
그러고 시간이 흐르더니 너도 점점 스트레스도 안 받고 너무 좋았음
근데 그 엄마가 이혼한 상태였는데 다른 남자랑 만나더니 꼴에 술 취한 모습으로 돌아다니는걸 봄
정말 정말 역 같았음
그래도 남친이 엄마랑 손절한다해서 다행임

뭔데 남의 딸래미한테 살 10키로 빼라고 하냐ㅋㅋ 이미 나한테 취업했다,결혼하면 바로 애낳아라 이건 남의딸래미 인생 망치려고 작정한거 아님,,? 걍 여러모로 신기한 사람이네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5 지 딸한테는 ㅠ 그런 말 못함 24살 먹은 딸은 지금 무직에 학교도 안 다니고 놀러다닌
그부모그자식이라 남친하고도 헤어지는게 좋을거같은데?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6 하 그런가 ㅠ 남친도 많이 지쳐보여서 ㅠ
글 초반까진 언니가 좀 무례하게 행동해서 그랬나? 그럴 수 있지 했는데 우리엄마한테 연락해서 얘 예절교육 하 ㅈㄴ이상한엄마네 얼른 도망쳐,,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4 그 엄마는 심지어 신용불량자에다가 ㅠㅠ 남들한테도 피해주고 다님 ㅋㅋ ㅠ
이건 내 얘기긴 한데 난 그냥 가정 불화로 엄마랑 칼 들고 싸운 적도 있는데 3년만에 다 풀고 내가 엄마한테 이제서야라도 엄청 효도하는 중... 가족 일은 모르는 거야 너무 남친 말만 믿진 말구 어느 정도 엮일 건 예상하고 만나는 게 조을 거 가태
@아는언니6 그리고 진짜 절연할 사이면 언니가 일 도와줄 때 돈 제대로 안 주는 거에 대해선 왜 뭐라 안 했겠어 결국 챙겨 주면 지네 집 마이너스니까 그렇다 봐...
@아는언니1 이거 존나 인정 진짜 사람일 어케 될지 모르고 사람의 본심은 절대다수가 본인의 이익을 위해서 움직임…
. 시부모복없으면 남자복있고 남자복없으면 시부모복이 있을수있다라는말을 얼핏 들었던적이 있는데 차라리 남자복있는게 나을듯 둘이 잘만나 남자친구가 마음이 변하지 않았음좋겠다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6 안 변하면 … 좋겟다 ㅠ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돔황챠.... 저건 시작에 불과해 결혼하면 더하면 더했지 그리고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나중에 자기 엄마 편들게 돼 있어
- 아는언니
글쓴이@해본언니1 하 어렵다 정말 ㅠ 헤어지는게 답이겠지
나라면 헤어질듯 애초에 진짜 본인 엄마랑 손절칠 정도로 싫어하는데 내 여자친구가 자기 엄마 가게에서 일 돕고 헛소리 듣는 걸 냅뒀다는 게 말이 안 됨 본인 명의로 가게 차리게 도운 것도 등골 다 빼먹게 놔둔 것도 보면 본인 엄마랑 손절 안할듯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8 남친도 원해서 자기 명의로 한게 아님 ㅠ 엄마가 신용불량자라서 ㅠ
음 크게부딪히지마 뭐 결혼할것도아니고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남자친구는 나이가 좀 있어서 결혼도 조금은 생각중이라서 아마 결혼할 때는 안 부를까 생각중인데 ㅠㅠ 나는 사실 저 집 2년동안 돈도 안 받고 서빙 했어 ㅠㅠ
@아는언니2 그건 생각이지 부모자식이 평생안보겠니 그건 환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