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언니들도 자취할 때 울었어? - 속닥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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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대학 붙고 타지에서 자취하게 됐는데
전부터도 엄마랑 떨어질 생각하면서 혼자
많이 울었거든…
오늘 부모님이랑 자취방에 짐 풀고, 같이 저녁식사하고
헤어졌는데 눈물이 막 났어.
분명 다시 만날텐데 오늘 헤어지면 영원히 못 만날 것
같고… 그동안 부모님한테 못되게 군 것만 생각나고
엄마가 오늘 올라오는 차 안에서 울었거든.
그래서 나 때문에 엄마가 운다는 것도 괜히 찝찝하고,
내가 가면 또 엄마 혼자 울거라고 생각하니까…
그냥 여러모로 되게 힘들어. 언니들도 그랬어?
앞으로 나 잘할 수 있을까?

당연한 거 아님? 난 그렇게 파양된 강아지 입양해서 앞에서 춤 연습하다가 운 적도 잇음
@아는언니9 근데나10층우리엄마16층에잇엇음 걍원룸공유오피스텔생활
난 지금도 가끔 우러. 하는만큼 잘. 화이팅.. 엄므랑 친하믄 연락해 영통하든
웅 언니 그리울 땐 본가에 가면 되징~~ 슬플 수 있어~~ 자취하면서 내 집이 있고 온전히 내 것임을 인지하면 본가에 잘 안 가게 되더라 ㅋㅋㅋ 자취 츄카해!!
언니 나도 20년 동안 부모님이랑 같이 살다가 대학교를 기숙사 생활해서 처음으로 떨어졌거든?? 적응하기 힘들고 가족들 보고 싶어서 몰래 울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친구들도 사귀고 하니까 재밌더라구 지금은 20대 중반이라 취준하고 있는데 원래 가족이란 가까워지면 떨어지고 싶고 떨어져 있으면 보고 싶은거야 ㅎㅎ 나는 지금 타지역 취업 생각중이라 20대 초반에 느꼈던 감정을 다시 느낄 것 같지만 이거 또한 이겨내야지 내 인생이니까 가족들이랑은 자주 연락하면 되고!! 너무 힘들어하지말구
언니 나도 20대 초반에 기숙사 있는 대학교 갔을때 그랬어. 기숙사에 짐 풀고 부모님 가자마자 울었거든.. 근데 대학교 생활 적응하다보면 괜찮아지더라. 그리고 주말이나 시간 날때 집에 가면 또 괜찮아지고.. 나는 지금 20대 후반인데 다른 지역으로 취업해서 지금 짐싸고 있는데 나도 울었어 ㅎ 사람 사는거 다 똑같더라. 본가에 있으면 부모님이랑 싸우면서도 또 떨어지면 떨어지기 싫고 무섭고.. 이러면서 성장하는거같아. 언니도 나도 힘내자!
강인한 맹수의 마음으로 숨쉴 것
@아는언니5 ㅋㅋㅋ이거 왜케 웃기징
난 혼자 자취 못할까봐 엄마가 걱정된다고 나랑 둘이서 살기로했어.. 동생이랑 아빠랑 살고
언니 혼자서 자취생활 잘할수 있어. 자취하면 엄마 생각날때 있는데 또 대학교 다니다보면 자취생활 편하고 재밌게 느껴지더라구. 어느샌가 엄마 그리울때 본가가서 놀면 또 자취방의 자유로움이 그리워지게 되고, 그러다가 또 본가 돌아가고... 이렇게 반복하게 되면서 독립하게 되니깐 너무 슬퍼하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