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만 가면 인생 펴는 줄 알았지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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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때는 수능이 내 인생 최대의 관문 같고 딱 수능만 잘 보고 좋은 대학 가면 인생 술술 풀릴 줄 알았음
막상 대학 가보니 정작 놀 수 있는 건 1-2년 정도? 고학년 되니까 당장 눈앞에 취업이 기다리고 있었고
직장만 가지면 진짜 끝일 줄 알았지만 취업하고도 일 끝나면 힘들어 죽겠는데 이직 준비까지 해야 하고
몇 년 뒤에는 결혼까지 준비해야 함
그 후에는 임신 준비, 출산, 복직, 애 키우기 등등....
대체 언제쯤 휴식기를 가질 수 있는 걸까?
너무너무 쉬고 싶음...
다들 이렇게 사는 거야...?

나도 비슷한 생각했어 계속 환경이 변하고 해야할것도 있고 돈도없는데 어떻게 연애하고 결혼하나 싶었는데 불안하고 외롭고 안행복하니까 연애를 하는거였으.. 이성을 만나면서 내편을 얻고 도파민을얻고 원동력을 얻는느낌 끼리끼리 일찍 만나든, 커리어 쌓고 늦게 결혼을 하든 서로 좋아하고 평생 살 동반자를 20,30에 만난다는게 대단한거같아 계속 바쁘게 살아왔고 대학졸업하면 24,26인데 자기랑 맞는 일 자리잡고 돈모으고 집문제부터 결혼식까지 밀어붙이는게 진짜 대단한 사람들인거같음… 동물들도 약한애들은 도태가되듯이 인간들도 생활력없고 추진력없고 경제력없는 사람들이 도태가 되는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