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는 원래 20살에 부모님의 엄청난 강요로 내가 별로 안가고 싶던 간호학과에 갔다가, 2학년 반까지 하고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부모님과 대치를 엄청 하고 결굴 자퇴를 했어
그리고 내 미래에 생각도 더 못해볼 만큼 알바하면서 돈 벌고 하다가 부모님이 결국엔 미래가 있는건 의료 뿐 이라며 의료 쪽으로 다시 밀어서 작업치료학과를 왔어
근데 초반의 나도 참 미련한 게 친구 급하게 사귀겠다고 급하게 급하게 찾다가 교양 같이 듣는 같은 과 20살이 있어서 내가 먼저 말 걸고 친해졌는데, 점점 그 무리가 형성이 되더니 이 무리는 진짜 일주일에 6번은 노래방을 가고, 4번은 술을 먹었어. 근데 난 이런 환경이 적응이 안되서 난 먼저 집에 가는 일이 잦았는데, 그 때마다 애들이 내 뒷 얘기를 하고 원래 인스타도 다같이 맞팔했는데 모두가 날 언팔했어, 그 뒤로 점차 말도 안하고 자기들끼리 담배 피고 집 가고 하더라고..
점점 나도 그 상황이 숨 막히고 무서워서 걔네랑 같이 나가는 그런 길이 싫어서 항상 화장실로 가서 칸막이에 들어가 5-8분 정도 있다가 조용한 거 같으먄 나갔어..
이번에도 이제 방학 끝나고 그 생활 할려니까 진짜 벌써 숨 막히고 무섭고 진짜 그 당시에도 극단적인 생각을 많이 했어서.. 그냥 아예 1년 휴학하고 나를 다시 정비하고 모르는 애들 사이에서 공부 하기 위해 복학하는 걸 생각하고 있는데
언니들 어떻게 생각해?
+ 아 그리고 그 애들이 약간 과에서 자기주장 강하고 약간 목소리가 크다?고 표현하나? 쨌든 그래서 같은 과 다른 애들한테도 안 좋은 얘기를 좀 해서 걔네도 나랑 얘기 안할려하고 피해서.. 이런 생각한 거야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