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있어서 엄마한테 남친있다고 말 못하겟어..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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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곰곰히 생각을 해봣는데 말 못하겠는이유는 남친있는상태에서 외박하면 남친이랑 보내는 날에 엄마아빤 상상을 할거아니야 뭐 여행가거나 다 키워논 딸이 관계를 가질수도 있고 가지고있는 순수가 깨질거같은?? 그런느낌때문이거든
몇년전에 내가 고등학교때도그렇고 대학생때 남친사귄걸 두번 말했었어
그리고 대학생때 남자친구랑 다른커플이랑 여행간다 했을때 엄마가 그냥 무덤덤하게 "임신하고 오겠네"라고해서 난 진짜 지금까지 들은 말중에 제일 충격이라서 울면서 밖으로 뛰쳐나갔어.. 엄마랑 친했고 가족이화목했는데 엄마도 내가 남자랑 같이 자고 이런걸 상상해서 그랬겠지? 엄마도 울면서 사과하고 나도 울고이랬는데 그 트라우마때문에 말을 못하겠어
지금은 27이고 500일정도 사겼어.. 또 말하면 결혼해야겟네 이럴까봐 너무상처받아서 말 못하겠어...

굳이 말할 필요 없엉 난 엄마랑 친하다 생각해서 다 말했었는데 이모부터 해서 다 알더라 어쩌다 연락하면 아직 잘 만나냐고 물어봐서 그뒤로 얘기 안 함 그거 말고도 사소한 거 다 말하거 진짜 지겨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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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넘는 말을 칼자루처럼 잘도 쥐고 흔드는 사람에게 굳이 내 모든 연약한 살을 열어 보여주다간 또 다치기 쉽겠지.. 나를 존중해주는 사람에게만 털어놓는게 좋을 것 같아
- 아는언니
글쓴이@해본언니1 ㅠㅠㅠ엄마도 불안해서 확김에 나온거같아 그래서 나도 모르게 자꾸 숨기게되고..
@아는언니2 엄마도 불안한 마음에 그런 말을 하셨다하더라도, 여전히 상처주는 말이었다는건 분명하지. 또다시 상처받기 싫어서 말을 말게 되는것도 자연스러운 반응이고 나였어도 그럴것같아. 엄마에게 솔직한 이야기를 공유하고싶고 인정받고싶은 마음도 너무 자연스러운 욕구같아. 부드럽게 표현하는 법을 잘 모르시는건지도 모르겠네..그치만 말을 거칠게 하는 분에게서 따뜻한 인정과 위로를 기대하는게 마치 채식주의자가 고기부페에서 먹을만한걸 찾는것처럼 힘든일같네. 부모님 잔소리가 싫어서 숨기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어. 말을 그렇게 하면 상처된다고 분명히 알려드리거나, 그래도 안되면 더 좋은말 해줄 사람들에게 더 집중하는게 정신건강에 더 좋을것같아
500일 동안 숨긴 거야?? 매번 친구랑 논다고 한 건가..?? ㅜㅜ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맞아.. 친구돌아가면서 팔앗어ㅠㅠㅋㅋㅋㅋㅋ
저도 남친 생기면 부모님한테 절대 말 안 할거임
- 아는언니
글쓴이@해본언니1 헐왜요?
@아는언니2 원래 애인 생기면 말 안하지 않나...? 괜히 말하면 겁나 귀찮음 뭔가 그럼
나도 굳이 말해야 하나 싶음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그래서 지금말안하고 그냥 결혼할사람을 얘기하는게나을까?
굳이 말 할 필요있을까? 언니는 사생활 존중 받을 필요가 있어. 부모랑 자식사이에도 어느정도 선이 필요하다 생각해. 그게 정신병 안 오는 길이야..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그땐 어렸구 매일 여행갈때마다 지어내고..이러는게 나두 다른친구들처럼 연애하는거 말하고싶고그런데.. 참는게 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