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바줘남친이랑 우리집에서 한 거 걸렸어.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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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나 대학있는 지역이 직장이라 아빠랑 같이 사는데
남자친구 사귀는 거 비밀로 했고,,
근데 최근에 잠깐 헤어졌는데 이빠 앞에서 울었고, 아빠가 다시는 만나지 말라고 했는데 내가 붙잡고 걔가 붙잡혀서 다시 만났거든.
다시 만나고 나서는 걔가 나한테 잡아줘서 고맙다하고 엄청 잘해줬어... 그래서 걔랑 나 사이엔 아무 문제 없었는데....
문제는 엊그제 아빠가 며칠 출장간 날 남자친구 집에 데리고 왔는데
아빠방에만 에어컨이 있어서 남자친구랑 아빠 침대에서 잤어... 관계도 했고..
근데 그게 아빠한테 들켜서 아빠가 집 다 엎어서 콘돔박스랑 지금까지 찍은 사진, 심지어 개 수치스러운게 내 ㅈㅇ기구까지 발견한거야.
그리고 지금까지 친구랑 간다하고 같이 여행간 거, 아빠 출장가면 아침에 전화 안 받은 거... 내가 모를 줄 알았냐고 극대노하고
나보고 방학 때 올라올 생각말고 2학기도 통학해라, 모든 카톡 다 보여주고 끝낸 거 확인 시켜줘라 하다가 위에 언급한 것들 하나 둘 발견하고 숨겨둔 빈 와인병 이런 거 보고... 더 화나셔서 아예 신뢰가 없어졌다고 걍 그렇게 좋으면 나가 살아라고하더라고... 일단 그렇게 끝나고 아빠는 아직 본가에 안 와서 전화로 카톡으로 했어....
엄마도 처음 알고 우시고 왜이렇게 헤프냐고 화내시다가 그래도 너가 내 딸임은 변함없고 너가 최대한 잘 되는 쪽으로 생각할 거다. 하시더라고ㅠㅠㅠ
일단 엄마 앞에서는 남친한테 그만만나 하고 다른 메신저로 남자친구랑 얘기했는데 남친이 계속 기다릴게. 하는데 기약없는 기다림이 얼마나 힘들지 미안하고 고맙고 그래ㅠㅠ
내가 잘못하긴 했지만 솔직하게는 남친 계속 만나고 싶고
아빠랑 엄마한테 앞으로 그런 일 없게 하겠다. 하고 솔직하게 말하고 싶지.... 근데 이미 수요일까지 나가라고 했지만 카톡으로 계속 아빠한테 얘기할 기회달라고 빌어야겠지.....?
+솔직히 성적인 부분은 사생활인데 건들면 안되는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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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 줄도 정말 내가 잘못한 거 맞는데 내가 잘 못한 거 알려고 안 지워... 언니들 쓴 소리 종합해보니
아빠방에서 심지어 아빠침대에서 아빠 없을 때 그 짓거리 한 것 정말 생각없고 내가 먼저 선 넘었는 거고 사생활 운운할 거 아니라 생각해.
어디가서 정말 나도 쪽팔려서 이런 얘기 못 하겠다.
쓴 소리, 욕 해줘서 고마워.
장문의 댓글들로 나 혼내주고 시간 쏟아줘서 고마워.

부모님이랑 같이 살거면 걔랑 헤어지고 사귈거면 언니가 돈 벌어서 나가 살아 끼리끼리네 진짜 ㅋㅋ 걔랑 살거면 적어도 부모님한테 지원받을 생각은 하지마라 염치없이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 응 걔 정리했어...
ㅋㅋㅋㅋ미쳤나 그냥
@아는언니 모텔을 가세요;
개더러워
남자 새끼도 그냥 얼이 나간 들떨어진 애고만…정리하소마.
진짜 개미친년 중고딩도 안 하는짓을
미친년아 나이 쳐먹었음 정신 좀 차려라
다른 건 모르겠는데 아버지 침대에서 관계한 건 진짜 선 넘었다…
아버지 출장 가셨다고 아버지 방에서 그것도 아버지가 쓰시는 침대에서 섹스하는 년이나 거기에 동조해서 섹스한 놈이나 끼리끼리임 그딴 개념없는 짓해놓고 사생활은 건드리는거 아니라는 말이 존나 코미디네ㅋㅋ 둘이 꼭 결혼해줘 제발 평생 함께하면 좋겠다
사생활은 존중받을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했을 때 요구할 수 있는 권리임 아빠랑 같이 사는 집에서 했다는 것만으로도 질타받을 행동인데 더 나아가서 아버님의 침대에서 잤다니 길게 댓글 쓴 언니들이 대단할 지경임 난 사람은 안 바뀐다고 보고 애초에 저런 짓을 아무 생각 없이 하는데 반성이 얼마나 갈까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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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언니 “너가 날 사랑했다면 진짜 그랬을까” 이게 무슨 말인데 남친이 아빠 침대에서 자자고 했어?
근데 아삐침대에서 한거 어케걸렸어??
더우면 텔 잡고 가든가 그때 당장 관계 안하면 누가 죽는것도 아니고 큰일 나는것도 아닌데... 성욕을 못이겨 아빠 방에서 섹.. 아버지가 화낼만 하셔
아.. 진짜 아빠 침대 버리고 싶으시겠다 하나 사드려라..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 응... 진짜 내가 정신나갔다... 그래야지
진짜 골빈년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 맞아.. 많이 반성해... 진짜 여기서 온갖 욕 먹어도 싸
@아는언니 정식으로무릎꿇고사과부터해
남친이 정상인이었으면 여기서 하는 건 아닌 것 같다ㅠ 차리리 ㅁㅌ을 가자 하고 거기서 했겠지ㅋㅋ 아빠도 그 부분이 빡쳤을걸 언니는 자식인데도 정신 나간 년 같은데 남친은 생판 본 적도 없는 ㅅㄲ가 겁대가리 없이 어른 무서운 줄 모르고 본인 침대에서 뒹굴었으니ㅜ 남친이 아무리 능력 좋은 애라도 개념이 없으니 꼴도 보기 싫겠다;;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 이날은 아니지만 모텔은 내가 가기 싫다했어... 몰카때문에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 내가 미친년이지. 내가 너만 안 껄끄러우면 에어컨있는 데에서 자자 이 ㅈㄹ했으니 진짜 돌았나봐 나도
성욕이 뇌를 지배 했네 첫 연애랑 장소 구분 못하고 하는거랑 무슨 상관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 그런가봐 정말 많이 반성해
남친이 제일 이해안돼…진짜 개념없다 어떻게 여자친구 부모님 침대에서 서지?
23살인데 이러면 안 된다 이런 생각 못 해...?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 첫 연애라 미쳤나봐 정말. 다 정리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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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본거임..? 같이 사는 집에 들이고 아빠방 아빠침대에서 남자친구랑 관계? 와 진짜 생각없다 민폐는 끼치지 말아야지. 성인이면 텔도 갈 수 있는데... 대체 무슨 생각이었는지 모르겠다....
@아는언니 ㄷㅆ 아니 근데 댓글 보니까 침대에 흔적 남아서 걸린거같은데 진짜.. 뭔 생각이었던거야....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 그러게 정말 뇌 빼고 살았나봐.. 나 반성하고 내 삶에 집중하고 살게... 정말 너무 안일했나봐... 마지막에 드라이기로 말리고 가려고 했는데 그냥 마를거라 생각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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