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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집에 오라길래 갔었어
부모님 안 오실 거라 괜찮다고..
근데 자려고 누워있는데 부모님이 오신거야
(성행위 안 함)
근데 남친 부모님이 좀 엄격하셔서 그 자리에서 남친한테 엄청 소리 지르시면서 화내시고
나보고 야! 너 얼른 가! 이러셨음
그래서 나는 급하게 가방 챙겨서 집에 갔고
그게 남친 부모님과의 처음이자 마지막 만남이었어
저저번달에 남친 생일이어서
큰 맘 먹고 비싼 신발을 사줬는데
이상하게 걔가 그걸 안 신는 거야
물어보니까 아까워서 못 신겠다고 하더라고
근데 솔직히 한 번은 신어줄 수 있는 거잖아..
그래서 너 그거 신은 모습 보고싶다고 얘기했더니
사실은 부모님이 버리셨다고 얘기하는데
어.. 그냥 눈물이 막 나오더라..ㅋㅋ
남친은 나한테 잘 해주고 서로 성격이나 취미도 잘 맞는데
남친 부모님이 나를 너무 싫어하셔서 그게 힘들어..
헤어지는 게 맞는 걸까..?
그리고 내가 선물한 신발 버린 거 화 나는 거 정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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