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 공부도 제대로 해본 적 없고
친구도 만나던 친구만 만나고
귀찮아서 침대에만 누워있고 좋아하는것도 딱히
없고 해보고싶은 것도 별로 없고
운동 하고 싶다는 생각은 드는데 막상 시작을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자꾸 나도 모르게 주눅들고 내 말에 확신도 없고
성취라는걸 얻어본 적이 없어서 자신감도 없어지고
이뤄낸 것도 목표도 아무것도 없는데
이전까지는 내 삶의 대한 애정도 관심도 딱히 없고
그냥 물 흘러가는대로 살면서 어떻게든 되겠지 했는데
현실은 그렇게 될 수 없다는 걸 깨달았어
내가 아무것도 안 하면 진짜 아무것도 되지 않는 구나..
를 깨달았던 것 같아 이보다 더 멋있는 삶을 살고싶은데
어떻게 살아가야할까..진짜 바뀌고싶어
몇년 전 일기장을 봤는데 1년전에도 2년전에도 3년전에도 내년엔 더 멋있게 살자라고 써있는데
지금 2024년에 되돌아보니까 하나도 달라진 것도
멋있어진 것도 없어서 너무 현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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