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비교하는데 정리할까 말까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17
0
2
일단 남친이랑 2년 넘게 사귀고 있어 난 20살이고
남친이랑 두 살 차이가 나 근데 요즘에 연애하는 데에
너무 불안하고 압박감이 심한 거 같아
지금 서로 대학교 때문에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어
근데 작년부터 남친 말투랑 연락하는 게 달라진거야.. 원래 같았으면 나한테 장난도 치고, 잘 대화했었는데
단답에다가 내가 표현을 하면 (사랑해, 보고싶어 등등)
거의 대답 대부분이 ‘응’ 이었던 거 같아.. 내 표현을 받아는 주지만 자기는 표현 안해, 나만 항상 표현해
그게 며칠동안 지속해왔다가 내가 요즘에 왜그러냐고
말을 꺼냈는데, 내가 하는 표현이 부담스럽다는거야..
근데 난 말을 안하니까 몰랐거든? 근데 자기는 눈치를 줬었대.. 항상 한결같은 대답만 들려오는데 내가 눈치를 챌 수도 없었어
그리고 두번 째가 ㅋㅋㅋㅋㅋ.. 이게 제일 멘탈 깨졌던 거 같은데, 내가 너무 어린 애 같대 외적인게 ㅎㅎ..
솔직히 화장도 안하고 난 그대로인 내 모습이 좋단 말이야 (꾸며도 틴트하고, 고데기, 옷 꾸안꾸) 기본적으로 기초케어, 눈썹정리는 하는 편이야
근데 남친 하는 말이 (남친이 말했던 거 똑같이 말해줄게) 굳이 그럴 필요도 없지만 얼굴도 중학생 같다고 주변에서 그러지 않냐, 그래서 더 여자친구 같지가 않고 그냥 아는 동생같다, 자기가 크면서 생각이 달라지니까
매력도 안 느껴지고 내가 왜이러고 있는지 모르겠다,
얼굴을 보지 않았다고 했지만 외적인 영향이 큰 거 같다, 어려보여서 초중학생이랑 사귀는 느낌이 들어 현타온다 등등.. 이렇게 말을 했었어. 자기 전여친들은 다 성숙하고 그랬나봐, 근데 그 사람이랑 내가 같냐고..
그 사람들이랑 난 틀린게 아니라 다른건데 ㅜ..
결론이 난 건 여자를 딱 봤을 때 어떤지, 겉면만 봤을 때 어떤지 잘 연구..? 해보라는거야.. 바꾸는 건 강요 안한다 했지만 내 생각에는
‘내가 안 바뀌면 헤어질 수도ㅠ있겠다‘ 이 생각이었어
그러고 몇 개월 지내고 있었는데, 내가 한 번 생각없이
말 실수를 하고 다시 싸움? 다툼을 한 적이 있어
이게 이번년도 일이야
얘기를 하다가 자기는 내적인 불만은 없는데, 이제는
외적으로 대놓고 ‘전여친들이랑 비교가 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라고 단정을 짓는 거 보고 많이 정이 떨어졌어.. 듣고 그냥 ‘내 자체를 좋아해주면 안되겠냐’,
‘비교하니까 내가 평가받는 느낌이라 좋지 않다‘
이러니까 자기가 알겠다, 노력하겠다 이러더라고..?
난 이사람 자체를 좋아하면서 계속 바라봤는데
모르겠어, 물론 작년부터 계속 사귀고 있는 나도 이해가
안 갈만 해.. 근데 이제는 모르겠어 사랑 받는지도 느낌이 안 와..ㅋㅋ 정리를 할지말지 너네 의견을 말해줘
너무 복잡해서 이성적으로 생각을 못하고 있어

일딴 남친이 싸가지없고 근데 나자체를 좋아해줘 사실 그건힘들어 이왕이면 이쁜게좋지 이왕이면 빛나는게좋지 나도연애5년했는데. 쌩얼 보여준적이 거의없어 풀메는아니어도 매번 다르게해 왜냐 매번 똑같은거보면 질리니까 난헤어지는걸 추천해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1 응..ㅠㅠ 의견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