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우리아빠 감옥갔는데 - 속닥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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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가 엄마 몰래 다른 여자랑 거의 4년을 바람피우다가 그 여자한테 빠져서 빛이 생겼어 근데 그 돈이 다 불법돈에 사기친거라 감옥에 갔거든..
근데 엄마는 이혼하겠다고 매일 울면서 술마셔 당연히 이혼 해야하는건 알아 근데 사실 마음 한쪽이 불편해
아빠가 곧 나이가 60이 다 되가는 나이라 이제 일도 못하고 모아둔 돈도 없고.. 그냥 나도 손절치는게 맞겠지?
언니들이라면 어떻게 할거야?
몇십년을 같이 산 사람이라
뭔가 판단도 잘 안서고 밤마다 심장이 두근거린다ㅠ
답답해보여도 조언 부탁해..

언니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어머니를 더 지켜드리자… 아빠라는 사람이 가정을 지키지도 못하고 파탄 내고 빚까지… 손절 안 하면 그거 다 언니가 책임져야 할 확률 높아 언니랑 어머니는 행복하게 살아야지
아.. 어머니 매일 울면서 술마시는게 너무 마음아프다 어머니 옆에서 잘 봐드려.. 나같으면 몇십년 같이 살던 그런 아빠라면 있는 정 다 떨어져서,, 우리엄마 괴롭히지말고 꺼지라고 한마디 할 거 같음.. 나같으면 무조건 손절임 와이프랑 딸 사랑스런 가족들 냅두고 4년씩이나 바람핀건데 어캐 그런 아빠를 용서해
엄마가 그렇게 울면 진짜 아빠 칼로 찔러죽이고싶을듯
바람에 사기에 가정파탄에 감빵까지가.... 나이 육십먹고 다른여자 만나는건 힘이 있는거니깐 걱정 안해도 될듯...처음엔 확실하게 끊지는 못하겠지 아무리 봤을때 지금 당장 끊어야 언니가 시집갈때 그나마 책잡힐일이 없을것같아
내 전남친 아빠가 바람 빼고 언니쪽이랑 비슷한 상황이였는데 출소하고 뭐했게? 전남친 먼저 찾아가서 이제 부끄러운짓 안하고 깨끗하게 살건데 본인앞으로 빚같은게 많아서 뭘 시작할 수 없다고 한번만 도와달라고 감정호소해서 전남친 명의 빌려갔음ㅇㅇ 지 피붙이고 간절해보이니 빌려줬는데 결과는 핸드폰 소액결제 ㅈㄴ 쌓여서 본인 앞으로 800정도 빚생김ㅋㅋ… 덕분에 준비하던거 신용문제로 못할뻔하다가 외할머니쪽에서 어느정도 갚아줘서 준비하던거 할 수 있었음ㅇㅇ 사람 안바뀐다…ㅎㅎ 악어의 눈물에 속지말고 단호히 끊어내셈… 언제 어디서 내 발목을 잡을지 모르는 물귀신이고 지뢰야. 바람과 사기는 한사람의 인격을 살인하는거라 본인이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도리도 못지키는 물건임을 증명한거야ㅇㅇ
손절해야지 바람에 사기까지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