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돈이 많아서?싫음… - 속닥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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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사업을 하는데 큰 규모는 아니지만 한 달에 2천이상정도 그냥저냥 버는데 사업을 하다보니 주변에 인맥으로 백억대 사업가들도 많음. 그래서 기업행사초대받거나 해외행사초대받아서 호텔에서 4~5일 머물고 오고 인맥들로 높은 대접받는 경우도 꽤 있어
근데 왜 이렇게 ..막 짜증이 나고 꼴뵈기싫은 지 모르겠음
생각해보니까 돈이 많아서 싫은 건 아닌 거 같음
돈 많아서 데이트비용 다 대주고 선물이나 명품을 자주 사와서 그런 건 고맙기도 하고 좋은데 뭐랄까…
원래 남친 집안은 기초수급자였거든 어릴 땐 겨우겨우 살다가 이렇게 확 성공해서 졸부가 되다보니 자기가 뭐가 된 줄 아는 게 좀 커 평소에 언행이나 행실이 좀 그런 편인 거 같기도 함. 어릴 때 가난했어서 세상에서 무조건 돈이 전부인 줄 아는 사람이야. 자기가 땡전한푼없던 거에서 여기까지 올라왔다는 자부심이 너무 강한 사람임
그래서 ㅜ나 분명 남친을 사랑하고 나한텐 너무너무 잘해주고 최고로 다정한 사람인데도 남친이 좋은 대접받을 수록 스스로 자만하고 있을 생각하면 막 짜증이나고 꼴뵈기가 싫어짐 좀 겸손해졌으면 좋겠어서 차라리 남친사업이 갑자기 다 망해서 거지가 된대도 슬프지도 않고 아무생각이 없음 오히려 이 기회에 겸손해져라 느낌들고
여자들은 허세있는 남자싫어해서 그런가 ㅠㅠ공감하는 여자없으려나

그렇다고 언니를 무시한적도 없고 데이트비용 다내주고 명품 사주고 너무너무 잘해준다면서 왜 남친인생을 저주함? 걍 피해의식+자격지심에 빠져있는거같음 언니 바람대로 남친이 갑자기 거지되면 옆에 같이 있어주긴 할거임? 뭔심보인지 모르겠네
자격지심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하고 … 너무 오만하지 말고 겸손했음 좋겠는데 자기 하는 일에 대해서 너무 자만심을 갖고 있어서 그런가 근데 원래 기초수급자인데 그 정도로 성장을 했다 하면 그 누구든 자만심 갖고 있을 거 같은데 정도가 심한가
그건 남친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게 아님 사랑하면 행운 빌어주는 게 맞지.. 언니를 깎아내린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언니한테 좋은 대접도 해준다며 뭐가 문제지
무슨 사업해?
언니가 이상하다 남친망했으면 좋겠다는거잖아 얼마나 어릴때 돈없는 설움이 크면그러겠어 난 장사하는데 5백에서 천벌거든. 나도가난했어서 남친분 입장 이해 너무되는데 물론 허세 불편하 지 그러면 왜 다받아먹고있어ㅋ 어불성설아니야? 패악질부리는것도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