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한테 욕설 - 속닥
아는언니
- 아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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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동안 좋아하는 사람에게 욕하는 건 절대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왔어.
그래서인지 연애할 때도 항상 욕을 하지 않는 사람들을 만나왔었는데…
최근에 썸남이 나에게 쌍욕을 한거야
솔직히 나는 처음으로 이런 관계인 사람한테 욕듣고
더이상 못 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근데 이거에 대해서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다가 이런 말을 들들은거야
“필요하면 욕은 할 수 있는 거 아니야?” 라고..
그 말을 듣고 나니까 필요한 상황이 있을 수도 있구나
내 생각이 너무 단정적이었나 싶기도 하구 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졌어.
좋아하는 사람한테 욕할 수 있다고 생각해?
+상황설명 간단하게 하자묜..
- 일상 대화하다가 갑자기 욕
: 특별한 상황없이 갑자기 대화 중에 ㅅㅂ년이라고 하곤했어
- 화나면 욕
: 가정교육 못받았냐는 기본이고 ㅅㅂ년하고 막 그랬어..
근데 또 평소에는 엄청 잘해주고 착해서 ㅜㅜ 헷갈려
- 답답한 상황에서 욕
: 썸남이 고맙다고 했는데, 내가 부담스럽기도 하고 그래서 고맙다고 안해도 된다고.. 별거 아니라고 몇 번 말했더니 왜이렇게 답답하게 구냐고 걍 처 들으라며 욕을 했어..

욕=폭력성이라 생각해서 난 바로 정떨어지고 손절
난 남자 볼때 제일 중요하게 보는 것 중 하나가 그 남자의 단어선택이거든 어떤 단어를 쓰고 어떻게 말을 하냐에 따라 그 사람의 평소 생각과 가치관 그리고 됨됨이가 보여 욕을 쓰고 썸녀한테 ㅅㅂ년이라는 둥 그런 언행을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저급하고 인간 대 인간으로써 주변에도 두기 싫은 스타일이네 쫑내
- 아는언니
글쓴이친구들이랑 얘기하다보니까 바로 이 사람을 거르는게 맞는지 대화로 더 풀어가는게 맞는지 모르겠아 ㅜ
어떤 상황에서 어떤욕을 한건지 말을해줘야 판단을 하지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2 그냥 대화를 하다가 대화가 엇나가는 순간이 있었는데 나한테 ㅅㅂ년이라고 했어..
- 아는언니
글쓴이@아는언니2 특별한 상황이 없었고 화날때 나한테 가정교육 못 받았냐는 말도 했다가 화해하면 또 굉장히 살갑게 굴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