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가 나를 그렇게까지 좋아하지 않았던 걸까.. - 속닥
빠른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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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이랑 방학에는 연락이 엄청 잘되고 자주 만나고 전화도 늦게까지 4시간씩 했었는데
개학날 밤에 딱 저렇게 말했어.. 썸남이 전교권이라 공부를 진짜 잘하고 지금이 딱 제일 중요한 시기이기도 한데..
나는 그냥 애초에 그렇게 바쁘면 나한테 바로 사귈 것처럼 굴지 말지.. 걔가 평소에 공부하느라 진짜 바쁜 거 알았었어 근데 나는 밤에 한 20분정도 연락하는 것도 되게 행복했단 말이야..
얘가 친구는 많은데 여사친이 작년부터 나 하나였어 재작년 겨울에 친해졌는데 난 사실 그때부터 좋아하고 있었고 얘는 나 좋아했는 지도 잘 모르겠지만 얼마 안됐어..
난 진짜 기다릴 수 있는데.. 난 수능 끝날 때까지도 얘 계속 좋아할 마음 있어 근데 뭐 지금은 다 끝났기는 해..

허어엉 ㅠㅠㅠ 너무 슬프다.. 고등학생이야? 중요한 시기인게 맞긴 하지... 이마 저 분도 저 얘기를 꺼내기까지 많은 생각을 했을 것 같애 입시가 끝나고 나서 다시 연락해봐 ㅎㅎ
나도 오늘 썸 깼는데 ㅜㅜ 요즘 다 깨지는 시즌인가..ㅎㅎ 잘 추스려봐바..